시작에 앞서...

3월1일에 출국을 했지만 절대로 나라는 잊지 않았다.
솔직히 비행기 떨어질 각오로 갔는데 조상님들이 아직까지 살려주셨다.
솔직히.말해서 12~1월 사이 너무 큰 이슈가 있었다.
(이사건을 아는 님들: 너무 무서워)


ㄴ내가 시간퍼주고 돈 퍼주니까 마음퍼주던 사랑했던?남자가?유부남이였대....아니
혼인신고서 입적은 안했다고 하는데 일단 문제는 그렇다 치고
유부남 수준도 아니였어...마마카츠에....3P 4P에..업적이 너무 대단했다..ㅋ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야...다시봐도 대단하네....
내가 니 과거 ()한 일과 ()한 일 먹금 해줫잖아 **아.....
(이 블로그의 글이 다시 비공이 된 이유)
아 또 생각하니까 우울댕ㄱ-


ㅋㅋ
진짜 12~1월까지 술만먹은거 같듀
눈뜨고 술먹고 눈뜨고 술먹고 울면서 지새다가 세시간 뒤 출근가고
거의 폐인 수준으로 살다가 지인들이 울면서 새벽에 울집 온거보고 정신 좀 차림(ㄳ합니댕...)
근데 걍 ㄹㅇ 하루하루 울면서 보냈습니다
지금에서야 하하호호 욱기다ㅋㅋ하지만 그때 몸꼬라지 말도 아니였음
밥도 안먹고 빈 속에 술꼬라박고ㅡ담배 뻑뻑피고 아주그냥 혼자살아모드엿어,,
.
..
.
.
..
.
ㄱ그렇게 2월...
드디어 이 레포의 주인공이 나오기 시작함(마참내!!!!!)

카지타 히로키
02년생으로 생일은 5/17
아 또 오월생임 미틴놈.
그리고 데뷔는...하 씨 조이원 시즌 때 끄듀 출신으로 여기서 1차 탈락하고
신테니 야나기렌지로 했다
솔직히 신테니때도 즛큥해서 이때 브마 살준비했는데
서례가 갸쿠오리 하나로 호들갑 떨지 말라고 했다(아 근데 ㅇㅈ)
(어쩌면 여기서부터 운명으 ㅣ시작이였던거 같다....)
아무튼 1월 하순하고도 2월~(현재진행형 ing) 이남자만 보고 살았다
이남자. 정말 잘생겼다....
구라가 아니라 윰쿨스테 유미르때도 죽인다고 생각햇는데........
어쩌면 내가 연하시러시러병에 걸려 걍 똥배짱 부린거같다....ㄱ-
내가 더러운 오빠충.오빠콤이 있어서...연상콤문제로..연하가 누나날봐날봐하는데도
쌉.무시.하고있었다니......


얼굴봐라 진짜 예술이다....
그렇게 이남자만.얼굴.멘쿠이로 뜯.어먹던중....
여기서부터 저와 아기각시(=카지타히로키)으 ㅣ텔레파시적 대화임(joke)
아기각시:누나 3월에 바빠요?
료지:어..아니..어.아니,왜??
아기각시:아니 저 무대하는데 누나가 좋아하는 춤 나오고 노래 나오고 가족이슈 있는 무대예요
료지:어잠만..나 뭔지 알거같아;;이거 타무쇼 나오는거지?;
아기각시:(먹금)그게 뭐냐면요...
<오늘의 브금>
『Dancing☆Starプリキュア』The Stage2


여러분들은 혹시 '프리큐어'를 아시나요?
당연히 제 동년배(...)뿐만 아니라 지금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장르라 모르면 왹져 수준인데요
(최근엔 반려동물 친구들도 프리큐어가 되서 인간들도 지켜주고..어흑 기특해;;)
이 프리큐어들이 오직 인간들을 소울잼(영혼비슷한거/뭐희망?이라고해야되나 맥아리??정신머리?)을
지키기 위해 지들 관절,연골 하나하나 꺾어가면서 좆뱅이를 쳐주는 무대를 아십니까??
심지어 단체로 춤 잘 추는 남자들만 데려옴.
네...^^
제가 보고온 바로 이
'댄싱☆스타 프리큐어 더 스테이지 Pt.2(줄여서 보쿠프리)'는
이걸!!해줍니다!!!!!!!!!!
게다가 감동적인건 전 이미 1을 보고 엉엉 울었고
(드므므,유넥스트에 있어요 봐주세요)
2에 아기각시가 나오고(말해뭐해)
일단 아는 얼굴이 3~4명정도 있다? 아 뭐 당연히 봐야지^^
그래 비주얼좀 봐볼까?ㅋㅋ 이번에 무슨역할이지?라이벌학교겠지만?ㅋㅋㅋ

어라..??
어??
어...????
어...????어라라?

솔직히 존나 잘나옴 ㅇㅈ??
진짜 잘나옴
팔다리 길고 얼굴작고 그 안에 오밀조밀 다 들어가서 잘생남이라 그런지
비주뜨자마자 실명될뻔했다;;ㅁㅊ
너무 이쀼잖아??;;그니까 이게...이게 내가 봐야될 무대라고??내...내꺼라고???
근데 아직 내꺼 아님;;
사실 시크릿이슈로.말 안한게 있는데...
비쥬 뜰 때까지 티켓 안구.했다.
님들:이거 미칭**아냐?? 아니 그럼 님 어퀘간거예요???
라고 물어보실거 같아 대답드리자면 솔직히 말해서 못갈뻔 했습니다....
이때 좀 많이 정신이 힘들어서 탈텐고(ㅅㅂ 할수 있었는데!!!할수 있어쓴데1!)하고
다시 케이팝뿌로 돌아갈 준비할려고 햇는데 일반판매 티켓을 팔더라구요??
뭐지???
여기서부터 전 운명이라고 생각함.
ㅋㅋㅈㄴㄱ그니까
전 무슨 배짱인지도 모를만큼 개늦은 시기에(공연 3주전)
개늦게 일반티켓을 사서(심지어 이것도 일본여행중인 렌님이 받아주심ㅜㅜ감사합니다)
출국 3일전에 비행기랑 숙소 예약하고 왔다는겁니다.
여기까지 읽은 님들:

근데 어캄 진짜인데^~^
아무튼??여기까진 좋았음..
진짜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갑자기 여기서부터 아기각시가 흑화되는 사진이 올라올건데
님들은ㄱㅊ으십니까??정말 ㄱㅊㅊ으십니까??
진짜
진짜진.짜
진짜로
괜찮으십니까???
괜찮으시겟냐고요
전 분명 경고했습니다.;
사건은 이랬다.
누누히 말했지만 나가틍 씹뜨억빠수니는 꼭 관극룩을 입어야 된다
심지어
여기서부터 진짜 중요하고 본론적으로

내가 가는 공연에 오미오쿠리(배우들이 집갈때 꺼쪄 꺼져 잘가시게)이벤트가 있었다!!!!!
아그럼 ㄹㅇ 진짜로 입어야됨
가서 어그로 좐나 끌어야지ㅋㅋ 어그로 끌어서 마슈마로 올라가야지(안갑니다.)
하는 심정으로 저 사진 하나로 옷 서치핑을 돌리던 중
도쿄공 끝나고 사진이 올라왔다...

오 귀여워^~^
그리고 방심했다.
다음사진에서


아니..씹.아니..이거 옷 꼬라지가 이게뭐죠...??
하지만 방심할 틈업서.
바로

이런사진 올라오니까.
아진짜.아..아...아아..아아..아ㅓ..아
아
으아..아
아아..
아...아니 도대체 뭔 역할이길래
이런 옷을 입는거지???
니가 악당이라서??니가 빌런역이라서??
니가 라이벌 학교라서...???

ㅇㅉㄹㄱ
여며.
ㅁㅊ
아니그와중에 손등에 핏줄 존내 쎅시하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노출을 사랑하지 않아.(Real)
정말로.
니가 뭐 몬ㅇㅇ엑ㅇ처럼 근육 조지는거 아닌이상
마른남자의 몸에 흥미 없다고요.
애초에 마른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은 옷 핏을 좋아하는거
노출을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뭐 좋아해도 손목,목,발목 등 이부분을 좋ㅇ하ㅏ는거지....
솔직히 말해서 저 이블댄서
(라고부릅니다 왜 그렇게 부르는게 궁금하시면 지금당장 보쿠프리 1 ㄱㄱㄱ)
로 맞춰입는게 더 쉬워보이고...저 사진을 많이 뿌려서...
걍 저걸로 맞춰 입기로함

문제는 난 양팔에 타투가 있는데
아기각시 라인에 또 어깨타투를해서 이거 까 말아 고민했다
첫만남부터 타투보여주기..좀..부끄렁...u///u
근데 뭐 머리에 가려질텐데 하고 걍 감
ㅅㄱ
아 근데 굿즈 살려면 좀 일찍 빠져야 했다...
그럼 새벽비행기를 타야하는데
금요일 8시에 자서 새벽 1시에 일어나기??
ㅅㅂ
이거 어퀘함'''
근데..씁 근데 굿즈가..씁....

케이팝 빠수니에게 절대로 못 지나치는 요소
1. 포카
2. 한정 포카
3. 포토카드
4. 랜덤 포카
이상입니다!
이걸 뽑기위해서라면..가야겟지...??
아 맞다 가기전에
각시 밥챫여줘야함!!ㅇ0ㅇ!!


진짜.준비끗,.
1일차(3/1)

있나요
사랑해본적
새벽출국해본적
그를 향해 미친듯이 달려 가본 적
"참고로 이때까지 편지 안써서 공항에서 써야했다"
거의 뭐...이슈 제조기 수준이죠?ㅋㅋㅋㅋㅋㅋ

근데 공항에서 모아님 도임
처자서 비행기 놓치거나(ㅅㅂ)
존나 꾸역꾸역 편지 쓰ㅜ거나
참고로

이남자는 (전)끄듀 출신으로 한국말 일부?할 줄 안다는거다
내가 한거
" 일본어 편지3장+한국어 편지 2장 "
어 존나 어그로끌꺼야
어 나 비행기 60태웠어
어 존나게 어그로 끌거야


음 새벽출국의 좋은점은
인간도 많이 없고
스벅 공짜커피도 먹고
편지도 리스펙하게 썼다는점?^^

아무튼! 비행기 타러갔음!!!!


"간다 새끼들아"
이러고 너무 피곤해서 비행기안ㅇㅔ서 처자고 승무원언니가 내리라고 햇는데도 정신못차림
난 보통 오시를 모에화 잡고 캐해를 하는데
아기각시는 정말 마을이장이다.
블로그글도 그렇고 평소 sns 안하는것도 그렇고..
걍 갓생인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백스테이지 영상들보면
맨날 뒤에서 뭔씹스핑크스자세운동??
같은거 하고 방송보면
끝나기전에 운동시킨다.
추천 노래도 뭔 지같은거 듣고(ㄱㅐ노잼이라는뜻)
나와 정 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는데

문제는 그게 키가 181인 길쭉한 헬로키티라면????
만약 님들은
님들의 오시가 181 팔다리 긴 헬로키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실제로 전 그렇게 믿고 있고
카지타 히로키라는 존재
사거리 미소년
181헬로키티
(나의)아기각시
마을이장
으로 캐해하고 있습니다
꼬우신가요??
그럼 님들도 님들 오시 뭐 178한교동 이런거 하시죠??


마침!!내가 가는 시기에 딱 아기각시(in 헬로키티) 콜라보 하루카를 한다는거다^^
그니까 아기각시를 만나러 가는길에 아기각시를 타고 가는거다
존나 좋느.^^

교토^^v
사실 저거 찍을때까지 몰랐다
앞으로의 일을.....
이걸 아는 미래의료지:너무무섭다 ㅅㅂ
저때가 제일 이쁘게 웃고 넘겨버릴일이엿음
약간 여러분들은 숙소를 고를때 순서가 있으신가요?
일단 제 발탁 순서는
1.거리 (공연장까지 얼마나 걸리나)
2. 돈 (이건 어차피 카드 긁을거라서)
3. 주변에 볼거
4. 주변치안
이렇게 되는데
이번 교토극장은 교토역을 끼고 있는 거라서
주변에 숙소 아무거나 잡아도 가격은 또이또이했다.
(그렇다고 ㅈㄴ 또 가까우면 20받음)
이번숙소는 교토극장에서 14분거리로 잡았다!
솔직히 14분걷기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걸 말했더니 봄이랑 소루언니가
어 너 30분 논밭 걸어야해 라고 했다
이때까지 나 놀ㄹ리는거라고 생각했음
구라라고 생각했음
란봄이 포스효 레포 보기전.까지...

내가 아는 쓰르라미
>>개깡촌시골<<
근데 교토역 껴있잖아?ㅋㅋㅋㅋ
걍 걸어~
에이 14분거리라는데 얼마나 깡촌이겠어~ㅋㅋ
일본특:구글맵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 있음(단점:구글맵이 자꾸 지붕 뚫고가라고함)
체크인때까지 시간이 남아 돌길래 애니메이트가서 굿즈 싹쓱이 예정이었으나..

나도 구라라고 믿고 싶다...
심지어 프리큐어라인이라고 프리큐어(한줌)라인에 넣어둠...
난 이거땜에 아침 비행기 타고 왔는데.....
뒤에 관극예정인 일녀언니들도
에.엣.
히도이쟈나이?
엣,.마지??
이러시더라.,...
혹시 이케부 애니메이트처럼 따로 랜덤깡을 빼둔게 아닐까하고
팜플렛이랑 브마 사면서 물어봤는데
직원:거기없으면 없어요

여기서부터 멘탈터짐/털림
아니 뭐 굿즈갖고 이러냐는데....
난 터짐
난 갖고싶은거 못가지면 졍신병걸림
근데 옆에 스루가야 있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러 스루가야감
여기라면 뗀고굿즈 매물 있겟지??

어 도스테만 취급할거야
꺼.지도록.
울면서 옆에 보니까
드씨존임..걍 드씨 매물 뭐있나 보는데...

뭐?오만오천원??
이 돈이면 엘스디 커미션 하나인데...ㄱ-
아니 근데..뭐 내가 이 드씨 갖고 있어도
쓸곳도 없고...난 이미 쥬다시엘 삼파전 드씨 있다요~^ㅅ^
하고 슥 내려놓고 나옴.
하..밥이나 먹자..하고 식당가 둘러보는데 다 술집밖에 없어
ㅅ1발 꼬치술집임..
관극 5시간전에 술먹어도 됨미까?

얌전히 파스타나 먹기나 해!
근데 저기 맛없어
진짜 뭔 짜고...비린내 나고...걍 맛없었어.....
새우 몇개 주워먹고 저상태로 냅두고옴 어차피
다리 아파서 쉴려고 간거라 식욕도 없었어요
숙소 오픈 3시간 전 일이였다
1층에 도검 스...스..대충 만방있다길래 갔는데..

절대적 공포를 느끼고 왔다
여러의미로 걍 무서워서 ㅃㄹ 가자..
하고 또 산리오샵까지 걷는데 중간에 너무 헤매서

걍 상태 약간 이짤 같았음
참고로 숙소 오픈 2시간전일.
심지어 더 빡치는점
산리오샵인데 왜 헬로키티 굿즈가 없는거죠?
아니 쿠로미랑 시나모롤만 배치할거면 걍 산리오 빼조??
ㅅ산리오 누가키웠어
산리오 하츠네미쿠 누구야.
이 미친 교토 산리오샵이
헬로키티를 무시합니다
본사에 민원넣어도 됩니까?
(안넣습니다)

걍 숙소가는길 또 헤매고 힘들어서 진짜 구라안치고 지나가다
어깨빵하는 니혼진들 단체로 이러고 싶었삼

참고로 내숙소는 저 아반티 라인근처라서
십생키들을 뚫고 가야된다.
근데 시발 이 개미친 구글맵이 지붕뚫고 처지나가세요
해서 존ㄴ ㅏ 돌아서 갔더니

아,

이래서 양놈들이 만든거 믿으면 않대.
걍 이제 화낼 기력도 없어서 조용히 다시 처걸어서
숙소 가는데 숙소 위치도 시발 구글맵(ㅅㅂ)이
남의집 담장 넘으랜다.
하...................................................
너무 힘들다.
진짜 산치 다 껶여서
숙소에서 뻗대다가 굿즈땜에 20분전에
우버탓어용><

멀쩡한 상태로 보니까 걍 이쁘네요^^
사람은 역시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거 가타요u//u
그렇다고 기분 풀린게 아니고요
걍 이렇게라도 해야 제가살아요
진짜 앵간해선 징징거리는 성격 안좋아하고,실제로도
나도 안 징징거릴려고 절제하고
이왕 오시 볼려고 왔는데 기분좋게 보는게
걔에 대한 매너고 무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참고 있는데

걍 보통 힘든게 아니라서 존나 이상태였어
극장 도착해도.
계속.
그리고 굿즈살려고 소녀들이 나랑 비슷하게 20분쯔음에
슬글슬금 좀비처럼 모여서

걍 뇌가리 안좋아지더라
이러다 랜덤포카 못사면 어쩌지하고
극 네거티브로 우울증 123!카운트 재고 있는데
"이제 개연하겟습니다~두줄로 서주세요!"

드가자드가자드가자가
이렇게 굿즈존까지 좍좍 갔는데ㅔ
다른무대랑 좀 달랐던게 도뮤처럼 살거 목록 종이주고 갯수 적으라고 하심.
오.스겜
확실히 인원많은 무대라서 그런가? 무튼
제가 산건
-브마 A/B 각각 5장
-안도군/고문 선생님/이오땅 브마 A버전 1장씩
-링라이트 4개
-라이트봉 1개
-랜덤포카 20개
이렇게 인데
엥 왤케 적게샀지?햇는데 가방을 존만이로 들고와서요....
그리고 랜덤 빼고 살게 없네요...
파듀듀 인형?도 팔앗는데 그정도로
제가 파듀듀/프리큐어를 사랑하는게 아니라서.머쓱.
그리고 만약에 랜덤 40장샀는데 거기서 아기각시 하나나오면 나머지 어캄....
이거 교환 못하면 내가 한국에 가져가야돼ㄱ-
최악의 상황을 막을려고 몸부림친 결과

다행인점 아기각시가 그래도 올클로 한세트 나와주고
교환잘되는 멤버들로 올클해서 교환만 핳면 된다
근데 문제는...이거 교환 오늘(3/1)안에 해야되는데...

"언제 구하냐...ㅅㅂ"
ㅈㄴ 이러고 의자에서 잇으니까
어떤 상냥한 일녀언니가 말걸어주심
솔직히 말해 내가 음침하게 엿듣기함
(ㅈㅅ 근데 저 좀 간절햇어요)
대충 와고상(막줄 주황색카드) 구하시는거였음
언니:엣 랜덤 많으시네요~
료지:네네ㅠㅠ전부 교환 할거지만요ㅠㅠ
언니:엇..혹시 어떤 아이랑 교환하실까요?
료지:앗앗..카지타 히로키군고..역할은 네무군인데...이렇게 생겼어요!(대충 브마펼치기)
언니:허억...혹시 괜찮으시면 저랑 교환하실래요??!!
료지:네네네네네제발요네네넨제발요

존나행복해~
앞으로 교환 30번 더해야겠지만~^^
무튼 얻었쬬??
그리고 일녀들은 말랑카우 좋아한다길래 혹시하고.. 말랑카우 사서
수줍게 마이쮸마냥
"아노...와타시네 나라는 물틀면 말랑카우가 나온다데스케도..모시 괜찮으시다면..이거..."
하고 쥐어드리니까

이 갱생넷컷잇냐고 물어보시더니
그냥 슥 쥐어주심....
다시 봐도 감동의 나미다가 보로보로다냐ㅠㅠㅠ
이러고 관극전까지 좆뱅이좀 뛰다가 입장마감 4분전에 좌석 착석이슈함ㅠ

솔직히 좌석 2층이라서 오글도 챙겨오고
기대도 안했음 근데 의외로 몰랐던 부분 많이 볼수 있어서 좋았음
특히 아무래도 변신물이다 보니 가벽을 좀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식으로 가벽을 써도 아이키커 이슈로
안도군(175cm)은 가려지는데 각시(181cm)만 대가리가 보이는거다
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이게 좀 웃ㄱ겻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릴려고 만든건데 가려지지도 않아ㅋㅋㅋㅋㅋㅋ
군데 문제는 가벽쓸때 스폿라잇을 쏘는ㄴ데 이게 이층에선
거의 레이저빔 수준이라서 실명 안될려면

이러고 익숙해질때까지 눈 감고 있어야됨
아그리고 중간에 베개싸움 씬이 있는데
이때 타무쇼(큐어탑)가 힘 제어를 못해서 관객석으로 베개를 던져
앞자리 언니가 맞았다(웁씨;)
근데 타무쇼가 "아앗!시맛따!!!다이조뷰??! 야바이요!오레노 풀스윙!!"
이러는데 솔직히 처맞고 안괜찮아도 ㄱㅊ다고 해야되는 상황인데
여기 다같이 웃참해서 이오땅도 애드립으로 "다른사람 맞추지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
무튼 스토리는...
아근데 이거 진짜 1편 봐야지 감동있고 좀 웃긴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1편 보는걸
추천하는데
님들이 안볼거 같아서(ㅠㅠ) 간단요약하면
여러분들은
어쩌면 우리가 지금껏 우정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사랑일수도 있다
는 말을 아시나요??
딱 그거입니다.
이거 말고도 근 4년전부터 크게 양지에서 이슈인
LGBT 문제부터,성차별문제 등 등 저번 시즌부터 우리사회에
어쩌면 가까이 있을 이웃에 대해
여러면으로 다뤘더라구요
여기까지 보면 잘못 다루면 욕ㅠ 뒤지게 먹고 처맞을 소재들만 가져온거 같은데
여러분
프리큐어에 '신념'이 뭘까요
바로

"사랑"
(아닐시 ㅈㅅ)
사랑에는 여러종류가 있죠
우정도 누굴 생각한다면 사랑일수도 있고, 가족애도 사랑이고...
선생님과 제자도 어떻게 보면 사랑의 일부분이고...
솔직히 무대를 보면서 스토리 재밌다.아름답다. 소품잘썼다 등등을 많이 보고 오는데
이번편은 아무래도 소재도 소재이다 보니
생각하는게 많이지긴 했습니다.
( 지금 이 레포 쓰면서 지난 시간 빻은발언하던 지분지신을 대해 생각을 좐나게 하는 중 )
사람은 자신의 세상을 넓혀준 사람을 못잊는다고 하는데
아마 전 아기각시가 보여준 여러 세상을 통해
아기각시를 기억속에 두고 잊지 못할거 같네요(쑻)
!!!!그리고 공연전/후로 서치핑 열심히 돌려서 타무쇼 오시분을 찾음!!!!
존나 파파고랑 능지 열심히 돌려서
"안녕하세요 갑자기 소리내서 죄송합니다
그쪽의 네무군/카지타히로키와 제 큐어탑/타무쇼를
교환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외국인이라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실례되는 단어를 썻다면 미안합니다"
구국절절 적고
그분이 네 좋아요^^해서 성립했다
문제는

내가 2층이야
(하지만 통로석중앙임 ㄱㅁㄸ함)
오미오쿠리 받으면 언니가 님 너무 늦어요 거파합니다 할거같다고...

언니가 어디냐고 하시는데 나는 지금 오미오쿠리 준비중임.
다행인건 맨 앞열이라서 그래도 먼저 받을수 있음.

최대한 빌 수 있을만큼 빌었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언니:저 진자 괜찮으니까 오미오쿠리 끝나고 멘션주세요^^
이제 여기서부터 진짜 진짜
진짜
이 레포의 이유를 적어줌
한줄로 무슨 도축장가는 돼지마냥 스탭따라 한줄로 한줄로 가는데...
ㅇ아니..무슨 웅성웅성 소리가 들린다...

"아.올게왔구나"
이제 여기서부터 슬슬 오미오쿠리고 뭐고 도망치고 싶엇슨.
도망치고 싶었는데..싶..싶었는데...!!!!!

이렇게 마누라를 향해 아이컨택하고 있는데 어떻게 도망쳐요
그것도 사랑스럽다는듯이 쳐다보는데 휘핑크림 가득달라고 할뻔!!!!!!!!!!!!!
카지타 히로키 너 아주 미친거야!!!!!!!!!!!!!!!!!!!!!!!!!!!!!!!!!!!!!1

진짜 뭐 씌인거마냥 아기각시에게
오직 아기각시
ㅇㅗ직 181 헬로키티
오직 카지타 히로키에게
ㅇㅏ이컨택하고
"항상 한국에서 응원하고 있어요!!ㅜㅜ"하고
결국 마시마로 39480개 달릴 각오로 말했다.....
그러자 각시가...

한 2초 멍때리다가
에?!?!캉코쿠?!?!?!하고 크게 말하면서 놀라는데 아
ㅇㅣ거 진짜 귀여웟슨
dㅏ니 뭐라하지 그 만화적 허용이 아니라
사람눈이 정말 땡그래질수 있구나를...이걸보고 느꼈다...
심지어 안도군이 날 보더니 오~ㅋㅋ스고이네~~하고 엄지척함...

그러더니 갑자기 인사하다 말고 볼하트 두번하더니 아리가또 아리가또ㅠㅠㅠ하는데 아ㅠㅠㅠ
아..
아아ㅠㅠㅠㅠㅠㅠ
근데 문제가 터졌다.
아기각시가 너무 큰소리로 말해서 지금 배우들이 에?캉코쿠?캉코쿠데 킷따노?하고
스몰토킹을 하는데...
아니 이거 너무 어그로 끌리잖아.....

진짜 무서웟다 배우들이
ㄴㅏ를 보고 한국에서 왔어???하고 물어보는데
진짜 빨리 이 러닝머신이 끝나길 바랬다.
너무 무서웠던게
내뒤에 바로 모리타상 오시분이 계시는데
모리타상이 혼혈이셔서 그런지 외퀴에게 관심이 많으셧나보다
갑자기
예~하고 제앞에 손바닥을 내밀고 하이파이브를 시도하시는거예요

고멘나사이 일녀소녀
쓰미마셍 모리타상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하이파이브 못햇음
그거하면 ㄹㅇ 끝나고 머리챙 잡힐거같아서
ㅈㅣㄴ짜 무서웠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그리고 타a무쇼는..정말.아니
이게 입덕적 이유가 아니라 정말.
인상깊었던?
ㄱㅣ억에 남았던게

그냥 이러고
내가 올때까지 날 지그시
ㅇㅏ주 지그시 보시는거다
솔직히 내가 눈치가 없어도
이건 날보고 잇다는게 느껴지는게.
존나. 걍 지그시.
보심
그리고 내가 코앞에 오니까
갑자기 악귀퇴치 도검남사마냥 웃으시더니

"타노시캇따데쇼?"
이러시면서 야 외퀴야 재밌었지?하고
쳐다보셔서 응!타노시캈다~^^;;
ㅎㅏ고 왔다..
ㅇㅕ러의미로 대단한 남자다
ㅁㅜ서워요!!!!!!
하지만!!!!!1

ㄱㅁㄸ해서 한ㄴ국 안가고싶었어(ㅁㅊ아)
그래도 남은 인생 아기각시 많이 볼려면 돈벌러 한국가야겟죠?
그리고 일단 ㅅㅂ 교환언니가 날 기다리고 있다고
존나 빠른걸음으로 덜덜덜
ㄱㅁㄸ한 마음 품고 계단 존나 좌좍좌과좍 내려가서
약속장소에서 두리번 거리는데
아이럴수가 소녀들이 다 교환할려고 모였어
소녀 너무 많아.

아악!!!나의!!나의!!!!1 와타시노 카지타히로키는 어디있습니까!!!!!
나의 네무군은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이 레포를 적고 있다면 머다?
무사히 교환 구했다~^^이말임

언니를 찾았는데 스탭분이 여기서 이러지말고 꺼지라고해서
지하철역까지 쫓겨났어요...듀....
가면서 여러이야기했는데
언니 친구분도 교환을 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멤버 누구냐고 나 올클했다고 하니까
언니친구:혹시...이오땅도..잇습니까??
료지: 네넨네ㅔ네네네 있습니다1잇씁니다!! 제 한국친구는 올클해서 교환해야됩니다ㅠ
언니친구:헉 괜찮으시다면 저와도 부디 교환을...!!!
료지:네네네 당연하죠ㅠ
언니친구:이오땅 혹시..한국에서 인기있나요?ㅠㅠㅠ
료지:네네!! 모두 귀여워합니다(제탐라에서는 호감이예요ㅠ)
언니친구:요캇따ㅠㅠㅠ
그리고 타무쇼 언니랑 교환하는데
진짜 타무쇼 급처를 해야되서
한국에 타무쇼 오시분이 아직 없어서 괜찮으시면 두개다 받으실래요??ㅠㅠ
하고 구라핑 급처까지 완벽하게 함.


그래도 대충 원래 뽑은거랑
교환으로 슥슥 구해서 아기각시 올클하긴햇다ㅠ

나머지분들은 제가 한국에 잘 데려갈게요...
혹시 필요하시면 뎀주세요....
(3/3 다행히 나중에 안도군은 단성님 덕분에 국내 오시분께 드릴수 있었습니다 얏호~)

낮엔 몰랏는데 밤에보니까 교토타워?더라구요?
으ㅇ,ㅁ.글쿠나..근데..

그럼뭐함 난 또 이 미친 구글맵이 옆집 담넘으세요 하면
담넘고 숙소가야되는데 ㄱ-
몰라몰라 내일 오사카가니까 일찍잘거임

2일차(3/2)

어제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더니 잠을 설쳤다..ㄱ-
심지어 밖에 비도 옴..
하...ㅅ1발..
아니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스타킹 올나감.
미친거아님?????

그냥..이제 이
나에게 너무 십생키의 도시 교토에서 벗어나고싶다..
아침밥사러 가는김에 편의점에서 개찰ㅇ렬우산 2만원 주고 샀어요.,.
너무 기분 안좋아서 역까지 우버탈거임

여기서 좀 빡치는점
우버 픽업위치 잘못찍어서 아저씨랑 엇.갈림
하..됏다 그냥..씨 ㅏㄹ
아무튼 아저씨가 스몰토킹러라서
말거시는데
(여기까지 ㄱㅊ 암생각없음)
왜 교토왔냐는 말에...
차마 씹뜨억무대 볼려고 왔다고 말하지도 못하고..걍

이짤처럼 말했다...
카레시가..교토에 있어서요...^^
마지막에 감사합니다!하고 한국말하시는데
그전에 내가 한국인이라고 햇더니 립서비스 되게 잘털어주시더라
별점 만점주고 칭찬글 와오왕 달고옴.
근데요...
기사님??

???
??
?????

이거모죠?????
하지만 난 jr타러 가야되니까 맞긴해...
터벅터벅..기다려라 오사카야!!
ㅁㅊ!!!
교토->오사카까지 한 40분 정도 걸리는데
그때까지 일정 생각하기 하면돼
어 나 그냥 오사카 보내주면 됨
일단
1. 밥먹ㄱ기(마시ㅆ는거먹고시퍼)
2. 헵파이븐 관람차 타기!(내가 관람차를 조아함)
3. 애니메이트가서 아쿠네코블레 물어보기(ㅠㅠ)
4. 저녁먹고 산리오샵가기
5.공항가기
**여기서 아쿠네코블레란?**

대충 예전에 탐라에 트위스테랑 도검 파쿠리?겜이라고?좀 돌았던??거였는데
뭐 여성향게임 스토리가 대충
충신/가신들이 절 지켜주고 그런거죠 머....
그래서 아기각시는 무슨 역할이냐면...

오즈왈드??라는데요..
음 제가 플레이도 해보고 블레도 봐서 자세히 나중에
시간나면 풀어볼게요^^
근데 나는 아는데 님들은 그게 뭔가요 씹덕가타요;
할거같아서
대충 님들도 알거 같은 얼굴좀 데려와볼게요



대충 왼쪽부터 바시코(도뮤 휴가)-류지로(도스테 시시오)-후지타상(도뮤역사인물)이예요
다른 도뮤출신도 있는데 여기 칸부족으로 대충
제 관심픽?얼굴픽?으로 데려왔어요
무튼 이 블레를 사야해요.
더도덜도 말고 이미 후쿠오카/교토 애니메이트에서 그딴거 안팔아.로
빠꾸먹어서 사야된다고요.
이렇게 일정정리하면

"오사카임"

대충 비슷하게 찍어봄.
관람차 타야되니까 근처 백화점 라인에서 밥먹기로 했어요
사실 코메다가고싶었는데 대기 4명이라서 미친 우리 코메다 그정돈 아닙니다 하고
아무 모닝메뉴파는 카페감



가는길에 잇길래 탐라에 좋아하는 트치니들 생각나서 찍는데
여기서 좀 웃긴거
이케부,나고야까진 언니들이 나한테 관심없다가
내가 오사카 라인 찍고 싶어서 기웃기웃하니까
(언니들이 저기서 무슨 도츠혼쪽에 단체약속한듯 서 있엇슨ㅠ)

이러고 얘기 멈추더니 날 쳐다봄
나 진짜 저 또잉뽀잉마냥
아 언니들 저 신경 쓰지마시고 하던 이야기 마저하세요ㅠ하고 싶었슨
그러더니
"야야ㅋ 숙녀분이 도츠혼 찍고싶대잖아ㅋㅋ"하는것마냥
자리 비켜주시더니 막
도츠혼 좋죠?^^하고 스몰토킹함
걍 나도

이러고 네네^^맞아요 도츠혼 너무 좋아요!
역시 오사카죠^^하고
안 처맞게 발언조심함.

아무튼 아침먹었슨.
코메다처럼 퐁실계란은 아니지만 걍 시작이 좋은거 같아
자리가 너무 없어서 바테이블에 앉아도 되는지
물어보니까 직원언니가 네네^^앉으세요함
난 정말 오사카가 좋아.
이제 밥먹었으니까 관람차 타러가야지
난 관람차가 너무좋아!!!!!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거 그만좋아해야되는데 ㄱ-
위로 올라가는 그 감각이랑 아래로 내려가는 그 느낌이 좋아
근데 날씨가 좀 구려서 고민좀 했는데...
강 어차피 올라가면서 고민하자!하고
근데 중간에 점프샵있길래..흠 골ㄹ카...깔짝
할겸 들어갓는데

이 후지굿즈만 왕창 뭉태기로 가져온 거 모죠??
아니 걍 후지펜라만 가져왔다는게 진짜 무언가가 크게 보여서
걍 속 안 좋아져서 나옴.ㅅㅅ


담달(4월)에 란료서 모임에 들고갈 키링도 간택 좀 함
둘다 갠취이긴한데 레몬이 더 취향이였슴
그리고 포카넣을 헬로키티님도 삼^^
아 진짜 교토점과 다르게 헬로키티 취급하는게 너무 ㄱㅁㄸ했음^^
이거 사고 룰루랄라 올라가는데 딱봐도 갸루샵같은게 보여서 홀린듯 걸어감

오쉣.
이거 완전내꺼아님?걍 내꺼잖아.
씹 다시봐도 내꺼인데...
문제는..사만원임.
그리고 저거 위에 입을 옷도 없었슨.ㅠ컹ㅠㅠㅠㅠㅠ
울면서 다시 내려둠
근데 저거 테무/샤인에 있을거같음 흠;

관람차를 타러갈꺼라셔요~


관람차타요^ㅅ^
나는정말 위에도 말했지만 관람차가 좋아!!!!!!!!!
참고로 관람차 매표소는 오직 현금만 받고 800엔입니댕
날씨만 좋으면 진짜 돈값함
나같이 그런거 신경 안쓰고 관.놀(관람차놀이)하는 사람들은 그냥 가셔도 좋아요
양옆으로 어떤게 어떤건지 창문에 건물 적어뒀는데
걍 관람차 밑?땅보는 사람들에겐 알빠라인이라서
설명안할게요~

솔직히 자리 없으면 앞사람이랑 같이 앉으라고 할까봐
쫄렸는데 티켓 갯수만큼 보내주심
(어쩌면 이때 날씨땜에 사람이 없어서 여유 있어서 그런걸지도 컹슨)
한칸 띄어서 태워줘서 마음놓고 사진찍고 구경 할수 있어서 좋앗음여!!

자 이제 애니메이트가서 블레찾자...
헵파이븐 바로 옆건물에 우메다 애니메이트 있어서 거기먼저 조지기로함
2층이래서 걍 밖에 계단 이용하기로 했는데
계단을 올라가자 보이는건.

음?
이생키들은 또 뭐죠?
정말 징그럽네요^^;;
일본은 도검남사의 나라입니다
3보 1 도검남사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남사들에게 잡혀살지 않게 조심하세요!!!
무튼 애니메이트 쩜오/블레/딥디 깔짝거리는데..없어..
ㅇㅓ?없어..
진짜 없어........

어이 구라치지 말라고 그럼 내가 본 이 재고 잇음은 뭔데 어이..ㅋㅋ
ㅋ
ㅋㅋㅋ
ㅋㅋㅋ
어이어이..장난이 지나친거 아니냐?니녀석들??

아니 마슈스테랑 히카고는 있는데 왜 저 아쿠스테 블레는 없냐고
얘 12월에 나와서 얼만 안된거라고 미.친.것들아......

존나 서ㅓ러웟슨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몰라서 창고에 빼두지 않앗을가하고
직원분한테 물어보니까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하심
이제 여기서 행복회로 돌리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도도도 뛰어오시더니...
무슨 단젠키미 모!무리!마냥

이러면서 나에게 달려 오셨다...
진짜 구라가 아니라 저러고 팔 엑스로 만들고 오시면서 모시와케아리마셍
하는데 그래요..
님들이 무슨죄인가요..나도 그냥 아앗ㅠㅠ와까리마시따하고 상처만 벅벅 받고 나옴...
그래도 좋았던점
우메다는 여성향/남성향 존을 아예 나눠서
여성향존에는 향기롭고 이쁜 소녀들이 많았어요오
근데 이대로 포기못해 미친.
우메다에 없으면 닛폰바시에 가면됨
ㅈㄴ 바로 급하게 닛폰바시타러갔다
4정거장?
어 걍 존나가

어 나 면세받을거야~
어 십만우너짜리 블레 팔만원?에살거야
근데 길이 익숙해
왜?
옛날에 포스효 숙소 근처니까~
걍 누워서 떡먹기 수준으로 애니메이트에 가면
이미 1층에 쩜오 내려두심
뭐 도스테.도뮤.에스테.테니뮤 제치고 직원에게 헉헉 혹시 이블레잇나요!?!하고 물어봣는데
직원:네! 찾아볼게요~
이러고 웃으면서 말하다가 나 지나치면서
"근데 있을지는 모르겠는데~이제 없을거 같은데~"
이러고 혼잣말 하면서 지나감
미친건가....????

이거 좀 한혐인가..한 4초 고민함
근데 한 3분뒤에 직원이 오더니
없다고함
네....
걍 집가서 시킬게요...털레털레..
어차피 코인락커에서 짐찾아야되서 그냥 다시 헵파이븐 쪽으로 복귀함

저녁을 먹어요(with. 아기각시)
좀짜긴햇는데 그냥 먹기로 함
움~각시랑 먹으니까 마싯따~^ㅅ6
공항리무진버스 탈려고하는데
역시 싸서 그런지
ㅅㅏ람들이 존나 처 많았어요
특히 전 인간 남녀노소 안가리고 안좋아하는 인간인데
정말로 어린 남자아이가 정말정말 싫어요!
물론 저도 어릴때가 있었고 저도 철없던 때가 있었겠죠

ㅎㅏ지만 남초딩의 나댐미는 정말 수준급입니다
자꾸 강남스타일(국제망신 ㄹㅈㄷ)추면서 앞사람 캐리어 건들고 깐쭉거리고
정말 저희집이엿으면?제 동생이였으면 죽탱이 날라갓죠
엄마들은 애들 제재 안해서 역무원분이 애들 계속 단속하는데
그거 땜에 ㅈㅣ들끼리 한국어 욕하고 아...
너무 쪽팔리고 국제망신 ㄹㅈㄷ라서 일녀인척했어요 ㅅㅂ

난 정말 아들맘아줌마들이 싫어 남초딩도 싫고 아들맘들도 싫어 웩웩우게우욱
무튼 공항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오사카 양키룩 남성분이 말걸어서 껄떡남인줄 알고 ㅊ ㅕ다봤는데
일남:오네상~신발에 껌붙었어~떼줄까??
료지:앗~!!정말?!웅웅 떼줘~><
이러고 진짜 껌만 떼주고 다시 음악들었음
(개쿨함 ㅁㅊ)

아 오사카 너무 좋아~~!!!
오사카는 여자를 기쁘게 해~ 소녀로 만들어~
하지만 다음에 또 올려면 한국가서 좆뱅이로 돈을 벌어야해...
공항가자...
여기서 좀 멍청이슈1로 1터에서 내렸는데 알고보니 피치항공ㅇ은 2터라고 한다
존나..다행인점은 나같은 한국인 일행이 있으셔서 그분따라 다시
버스타고 2터로 갔따....
그리고 멍청이슈2로 국내선 탈뻔했다
다행히 승무원분의 도움으로 국제선으로 잘들어감;
근데 또 멍청이슈3으로 대기실에 승무원들보다 먼저 도착해서
출근하는 승무원분들과

이러고 인사했다.....
시발 걍 개멍청해...
이거 앞에서 강남스타일춘 국제망신 초딩에게 옮았나뵤;;


짜피 이제 관극도 없고 한국돌아가니까 렌즈 빼는데
내앞에 할머니?가 으;;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심
ㅅㅂ 저 손 씻엇는데요??ㅠㅠㅠ

생각해보니 교토/오사카와서 말차한번 안먹어봐서
먹었는데
결론:녹차맛이 다 똑같다. 어디가 막 마싯다 이런건 아니다



열심히 응원했으니 후회는 없다!!
한국으로 돌아갈게~

나는 눈에 보이는 사랑만을 믿어요
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도처럼 천천히 영역을 넓혀
나에게 와줬죠
익사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의 바다에서
파도처럼 그 사람에 일부분에 파장을 일으키고 하얗게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
잘 가 라니 사실은 싫어요
그러니 4개월뒤에 다시 만나요!
+)3/2

한국오자마자 기특한 행동발견
근데 디엠은 안읽길레 응...언젠가 읽겠지~뭐..
편지도 보냇으니까..하고 수긍!!
++)3/6
진짜 빠순타로가 너무 보고싶엇다
ㅈㅣㄴ짜 개보고싶었다 보고싶어 못참.겟군.이러고 있는데
단성님이 타로 맛집 알려주셔서 바ㅗ로 예약햇따!!!!!꺄홋
시간제라서 마음껏 질문함 우따따
Q1. 일단 질문은...제가 얼마전에 일본에 좋아하는 배우분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그때 인사랑 편지까지 보냈어요 그때 인사타임때 한국에서 왔다고 응원한다고 말했을때 그 친구가 놀라면서 어어 고마워요~하고 팬썹 두번해줬는데...솔직히 이게 잘 듣??듣었는지가ㅠㅠ 좀 놀라는 눈치이긴 했는데 그냥 말걸어서 놀란건지ㅠㅠ
A1. 일단은 료지님이 한국에서 왔다고 했을 때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졌던거 맞아요.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말을 걸었던 눈치였어요.근데 료지님이 그때 부담스러웠다던지 불편하게 느낀 건 아니고,그냥 정말 타이밍이 예상하지 못했다가 말을 걸어서 놀란거지 료지님이 한국에서 왔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 이 포인트로 놀란 거 같음
+)절대 료지님 말이 이해가 안됐다거나 기분 나빴던건 아니었고,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신 거 같아요!ㅎㅎ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웃음이 안멈추넼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우분도 분위기에 따라 팬서비스 해준거라서그 의미를 너무 깊게 생각하진 않으셔도 된다고 하네요!ㅎㅎ
(덧붙이면! 분위기에 따랐다는게,억지로 해줬다던지, 한국에서 와서 마지못해 한게 아니라정말 진심으로 고맙고 응원해줘서 고마운 마음에 해준거래요!ㅎㅎ)
여기서부터 뻐렁치는 감동을 주체못함.
Q2. 마감때 급하게 스탭분께 전달해준 편지는 혹시 무사히 도착되었나요? 정말 급하게 보낸거라서 상황파악을 못햇어요
A2. 아마 스탭분이 받고 바로! 배우분에게 전달되었다고해요 전달과정에서 뽑힌 카드가엄청 속도감이 있는 카드가 나왔거든요! 엄청 속도감이 있는 카드가 나왔거든요! 편지 받아주신 스탭분도 되게 엉뚱하거나 막내급? 이라기보다는 배우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분께 전달을 한 거 같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날 바로 배우분이 편지 잘 다 받아보셨을 거 같구!
내 한국어.일본어 편지가 잘 도착했다니 다행슨ㅠㅠㅠ
이제 한국어 공부열심히해서 꼭 읽길
++) 배우분 성향이 팬들이 써준 편지를 되게 하나하나 진지하게 읽어보는 성향이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쌓아두고 읽는둥 마는둥 하시기보다는 하나하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다 읽는 성격을 가지신 분이라 배우분 성격도 넘넘 좋네요!
Q3. 혹시 이 친구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ㄴ나요,...??
A3. 일단 료지님을 딱 만났을 때! 외적인 이미지부터 설명드리면 엄청 료지님을 활발하거나
행동력이 강한! 쎈 이미지로 보신 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ㅋ
ㅋ
아기각시에게 찐따인거 들켰어요ㅠ
A3.오히려 진중하고,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보인거 같구요!ㅎㅎ
여기까지 나를 좀 얌전한 나데시코?네코부리코로 보는거 같아서 오 캐해실패했다 했는데....
갑자기.

이런식으로 훅치고 들어와서 당황했다
니가..내걱정을 왜해...
니 인생이나 걱정해라....
ㄴ아기각시:지금 하고 있잖아요ㅠ
아니 일남들은 왜 쓸데없이 외퀴를 걱정하는거지 얘들아 돈없으면 니네보러 안갔어
ㅈㅔ발....
A3. 료지님에 대한 느낌을 살펴보면 단순히 한번 만난 사람, 팬 이 정도로 본게 아니고 진짜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감정이 전달되었대요! 그리고 아마 료지님이 한국에서 왔어요! 했을 때 되게 짧은 대화였지만
순간에 팍! 하고 배우분에게 인상을 남긴 거 같거든요!! 그래서 꽤 기억에 남았을 거 같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절대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료지님을 따뜻한 사람이라고 편안한 사람? 이렇게 보신 거 같습니다! :) ㅎㅎ


예!!!!어글리코리안은 아니다!!!!!!!
근데 이렇게 칭찬만 받으니까 기분 이상함..
ㄴㅏ를 너무 좋게 보니까...좀 많이 이상함...나는 그렇게 좋은사람도아닌데...
ㅠ
Q4. 혹시 올해 자주 만날 수 있을까요?ㅠㅠ
A4. 자주 라는게 객관적이지 않다보니까, 료지님이 생각하는 '자주'의 기준으로 해석 이해해주심 좋을 거 같아요!ㅎㅎ
(참고로 내 '자주'는 최소4, 최대 6이다)
A4. 음 우선 생각하시는거만큼 자주 보진 못할 거 같아요 ㅠㅠ볼 기회가 적거나 희박한 상황은 아닌데
이 배우분 일정이나 스케줄이 료지님이랑 잘 안맞는다던지 뭔가 생각대로 잘 안풀리는 흐름으로 보여지거든요 ㅠㅠ
그래서 료지님 하시는 일 같은 것 때문에 덕질에 제한이 생기는 느낌? 방해 받는 느낌!! 이렇게 생각 드실 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부터 예상했던게 올초부터 회사 일로 좀 많이 바쁘고 4월에도 일잡힌게 잇어서...올해는좀
회사일이 많이 바쁠거같다고 예상은 했다ㅠㅠㅠ
A4. 올해 한두번 정도 볼 기회는 있을 거 같은데 생각하시는거만큼 자주는 아닐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배우분 스케줄이 없다기보다는 료지님 상황이 안되는 카드들이네요

존나 슬프긴한데 아기각시가 일없는것보다 내가 바빠서 조금 보는게 나음ㅠㅠㅠㅠ
Q5. 혹시 저와 이친구는 오래갈까요? 이게좀 중요해서ㅠㅠㅠㅠ
A5.

네 여러분

저 아기각시랑 행복하게 살게요!!!!
A5. 일단 두 분이 강하게 잘 맞는 합이 있어요! 묘하게 두 분이 서로를 좋게 생각하는 그런 좋은 감정이요!
두 분이 서로 대화를 길게 하시더라도 서로 잘 통한다고 생각하실 거 같아요!
그런데 아마 료지님이 위에 말씀드렸던거처럼 좀 바빠지셔서 그런지 (ㅠㅠ) 자주 못보다보니 덕질이 어렵다던지,
현실적인 이유로 거리가 좀 멀어질 수 있다고ㄴ,ㄴ 하거든요?!
그래도 배우분이 활동을 오래 꾸준히 하실 거 같고, 그에 따라서 료지님도 자주 보진 못하더라도 되게 좋은 마음을 긴 시간 갖게 되실 거 같아요!
료지님이 특별히 마음이 돌아서지 않는 한 오랫동안 이 배우님을 좋아하실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여요!ㅎㅎ
사랑은 어렵지만 어려운 사랑일수록 존나게 도전정신만 늘어남
ㅇ존나 사랑해줘야지!!!!!! j
Q6. 마지막으로 이친구에게 인스타 디엠을 보내도 뭔가 하이라이트는 읽ㄴ는데 디엠전체는 안읽는거 같아서 혹시 이유?라고 해야될지 왜 안읽는지 알수 있나요??
저질문을 한 이유가 내가 일요일에 보낸걸 한주가 지나도록 안읽었다.
그래서 걍 나 차단했나라는 심보로..??보냇슨..
A6. 일단 이 배우분이 팬들이랑 소통하는걸 아예 꺼리는 분은 아니지만 자기가 생각하는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유지하려는 성격이신 거 같아요(조심스러운 분이라 그런가...? 싶네요)
여기서부터 이유를 알기 시작함
근처에 계신분이 그 일로 사회적 자살을 했으니까^^
ㅇㅋ.
A6. 그래서 인스타 디엠도 완전히 무시하고 안읽는건 아니고 다 확인은 하지만 팬들 개개인이 보내주는 메시지를 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고 답장하는 거에는 자기가 좀 조심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분이 인스타를 하는 성향 자체가 SNS를 엄~~청 즐기는 분은 아니라서 그냥 시간날때 간단하게 피드 보는 정도? 로 들어오시는데 워낙 팬들을 좋아하시다보니 디엠도 확인하는 정도? 인 거 같아요 그리고 아마 예전보다는 요새들어 전보다 더 디엠을 많이 읽지 않으시는 거 같아요
아마두 이게 팬들이 싫어진것보다는 자기가 인스타에 집중해서 시간을 쓰는 자체가 줄어드는 거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 생각에 이 배우분께는 뭔가 편지처럼 깊은 마음을 전달하는거보다는 가볍게 메시지를 보내시면 배우분도 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느낌으로 보시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오히려 장문의 디엠 받으면 조금은 부담스러워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부분에선 나랑 아기각시랑 서로 맞는부분같다
ㄴㅏ도 말 길게하고 돌려말하고 뚱카롱으로 말하는거
그닥 안좋아하고 내 개인 시간이 소중한데 음!!
일단 기본적으로
>>>>필력딸려서길게못씀!!!!<<<<
다음에는 편지 조금만 적어도 될거같아!!!
아무튼 빠순타로 보니까 걍 여러의미로 아기각시는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다정다정한 눈빛변하지마시긔...
아무튼 4월이 지나고 다시만나요~(아마도)
